한남대로 일대 혼잡 예상
[파이낸셜뉴스] 오는 6월 2일부터 4일간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로 인해 서울시내에서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
서울경찰청은 오는 6월 4일부터 5일까지 서울시내에서 열리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가 열리면서 그 전후인 아프리카 52개국 정상 입·출국 기간 동안 서울 시내 교통관리로 교통불편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아프리카 52개국 정상이 참석해 우리나라와 아프리카의 동반성장에 기여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에 대한 협력과 연대를 모색하는 정상회의 기간동안 서울을 방문하는 정상들의 안전한 이동과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숙소가 밀집된 도심권과 행사장 이동로 구간의 교통혼잡이 예상된다.
교통혼잡 예상구간은 도심권(소공로, 녹사평대로, 한남대로, 장충로 등), 올림픽대로(한남~강동), 강변북로(한남~일산) 일대이다.
서울경찰은 작년 한-태평양도서국 정상회의 개최 등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교통경찰 총 2220여명을 배치해 차량우회 안내 등 적극적인 교통관리로 대한민국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성공적인 행사 관리를 할 예정이다.
또한 서울경찰 관계자는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서울시민의 적극적인 차량 자율 2부제 동참 등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하고 득이 차량을 이용할 경우 교통정보 등을 미리 확인하고 현장 경찰관의 교통관리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자세한 교통상황은 서울경찰청 교통정보 안내전화, 교통 정보센터 홈페이지, 카카오톡(서울 경찰교통정보)을 통해 확인할수 있다.
yesyj@fnnews.com 노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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