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회사 내부의 악당을 잡는 '감사의 신' 신하균이 출격한다.
tvN 새 토일드라마 '감사합니다'(극본 최민호/ 연출 권영일, 주상규) 측은 31일 물밑에 숨겨진 비리까지 완벽히 제거하는 감사계의 거물 신차일(신하균 분)의 첫 출근 현장이 담긴 티저 영상과 히든 박스 포스터를 공개했다.
'감사합니다'는 횡령, 비리,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는 건설회사 감사팀을 배경으로 회사 갉아먹는 이들을 소탕하러 온 이성파 감사팀장 신차일과 감성파 신입 구한수(이정하 분)의 오피스 클린 활극을 담은 드라마다.
공개된 히든 박스 포스터 전체 버전에는 감사 박스를 양손에 든 감사팀장 신차일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자신만만한 미소로 박스 속 물건의 정체를 향한 호기심을 자아냈다. 과연 신차일이 확보한 비리의 증거들이 JU건설에 어떤 파란을 일으킬지 '감사의 신' 레이더망에 걸린 악당은 누구일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함께 공개된 첫 출근 티저 영상에서는 JU건설 내 깊게 박힌 악행의 뿌리를 뽑아낼 신차일의 출근 현장이 담겨 있다. 거물급 비리 사건을 모조리 해치운 신차일이 JU건설의 감사팀장으로 입사했다는 것은 곧 JU건설 내부에도 이만한 비리가 일어나고 있음을 짐작하게 한다. 이에 신차일은 "쥐새끼 놈들, 싹 청소하러 갑니다"라며 살벌한 포부를 밝힌다.
한편 '감사합니다'는 오는 7월 처음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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