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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벡 디지털 기술부 차관, 이에이트 방문

최두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5.31 11:05

수정 2024.05.31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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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이트, 우즈베키스탄 디지털기술부, KOIIA 관계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이에이트
이에이트, 우즈베키스탄 디지털기술부, KOIIA 관계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이에이트


[파이낸셜뉴스] 이에이트는 지난 30일 우즈베키스탄 디지털 기술부 잠쉬드 이감베르드예프(Jamshid Egamberdiev) 차관을 비롯한 한국산업지능화협회(KOIIA) 관계자들이 이에이트 본사를 방문했다고 31일 밝혔다.

이에이트는 국내 시뮬레이션 기반 디지털 트윈 솔루션 기업으로 국가 시범도시 사업인 세종 스마트시티에 디지털 트윈 구축사로 참여하고 있다. 이날 우즈베키스탄 방문단은 이에이트의 레벨3 시뮬레이션 및 디지털 트윈 기술을 접하고, 우즈베키스탄의 투자 계획과 국제 디지털 기술 센터인 IT 파크에 대한 소개를 진행했다.

현재 우즈베키스탄은 '2030 경제개발' 목표를 달성하고자 여러 신사업들을 진행 중이다.
우즈베키스탄 정부는 고속도로 및 고속철도, 수자원, 원자력발전소, 신재생에너지 발전단지, 주택건설 등 대형 프로젝트에 대한 추진 의지를 보이고 있다. 특히 이날 방문단은 우즈베키스탄의 수도인 타슈켄트(Tashkent) 스마트시티 구축에 관한 관심을 표현했다.

우즈베키스탄은 오는 9월부터 디지털 트윈 및 스마트시티 관련 사업들을 본격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약 2만5000명의 인재 양성 및 디지털 사업 모델을 구체화하고 있다.

이에이트 관계자는 "이날 참석한 디지털 기술부 관계자들은 이에이트의 선진화된 디지털 트윈 기술력에 감탄했다"라며 "이에이트는 지금껏 쌓아온 여러 디지털 트윈 레퍼런스를 소개하고 우즈베키스탄의 국가 프로젝트인 '2030 경제개발'의 중심 역할을 수행할 비즈니스 모델을 제안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우즈베키스탄은 해외 기술 기업과 적극적인 협력 의지를 보이고 있고, 당사는 스마트시티, 팩토리 및 건물관리 디지털 트윈 등 기술의 적용이 가능할 거라 판단된다”며 “국내 디지털 트윈 기업 중 당사를 선택해 방문한 것은 매우 고무적이고 향후 우즈베키스탄을 거점으로 중앙아시아에 적극 진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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