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영리 단체 희망조약돌은 그룹 엔싸인 팬덤 ‘COSMO’가 학대 피해 아동 지원을 위해 50만원을 기부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엔싸인이 K팝 팬덤 기반 플랫폼 ‘포도알’에서 팬들의 앱 내 5월 투표를 통해 루키_스타덤 1위에 선정된 기념으로 진행됐다.
희망조약돌에 전달된 기부금 50만원은 학대 피해 아동의 정서 지원, 교육 지원 등과 같은 사회공헌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엔싸인은 최근 일본 최대 OTT 플랫폼 아베마를 통해 '엔싸인 일본 팬 미팅 '해피 앤드' 프로듀스트 바이 베마'를 열고 팬들을 만났다.
엔싸인 팬카페 ‘COSMO’는 “엔싸인이 포도알 루키_스타덤 4월 투표 1위에 이어 이번 5월 투표에서도 루키 덤 1위를 달성해 두번째 기부를 할 수 있어 기쁘다"며 "학대로 인해 상처와 트라우마를 가지게 된 학대 피해 아동이 더 나은 내일을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원 희망조약돌 사무총장은 “엔싸인 팬덤의 따뜻한 나눔을 이어나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학대 피해 아동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과 지원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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