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공기업

"취약계층 어르신들께 따뜻한 밥 한끼 드려요"

김영권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5.31 14:30

수정 2024.05.31 14:30

5월 31일 인천시 연수구 선학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된 '희망밥차' 무료급식 봉사활동에 참여한 인천공항 합동 자원봉사단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제공
5월 31일 인천시 연수구 선학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된 '희망밥차' 무료급식 봉사활동에 참여한 인천공항 합동 자원봉사단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제공

[파이낸셜뉴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31일 인천시 연수구 선학종합사회복지관에서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희망밥차'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인천공항 내 22개 상주기관 직원으로 구성된 '인천공항 합동 자원봉사단(ICN V-앰배서더)'과 인천광역시자원봉사센터 소속 봉사자 등 70여명이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복지관 인근에서 어르신 400명을 대상으로 식재료 준비, 조리, 배식, 설거지 등 무료급식소 활동을 펼쳤다. 식사를 마친 분들에게는 파김치와 수육을 직접 만들어 제공했다.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대접해드릴 수 있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찾아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들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초 발족한 인천공항 합동 자원봉사단 ICN V-앰배서더는 공사, 자회사, 정부기관, 항공사, 면세점, 상업시설 등 인천공항에서 근무하는 상주직원 80명으로 구성됐다.
지난 4월 장봉도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시작으로 매월 지역사회 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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