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보험

"모두가 행복한 숲 만들어요"...하나생명, 노을공원 나무 심기 봉사활동 진행

김예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6.01 07:00

수정 2024.06.01 07:00

임직원 50여명이 노을공원에서 나무 150그루 식목 및 씨드뱅크 활동 진행
생태숲 조성을 위한 하나생명 및 임직원 매칭 기부금 전달
하나생명이 5월 30일 서울 마포구 노을공원에서 임직원 50여명과 함께 ‘모두가 행복한 숲 만들기’를 위한 나무심기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하나생명 임직원과 하나생명이 매칭그랜트로 마련한 기부금을 노을공원시민모임에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하나생명 제공
하나생명이 5월 30일 서울 마포구 노을공원에서 임직원 50여명과 함께 ‘모두가 행복한 숲 만들기’를 위한 나무심기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하나생명 임직원과 하나생명이 매칭그랜트로 마련한 기부금을 노을공원시민모임에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하나생명 제공

[파이낸셜뉴스] 하나생명은 5월 30일 서울 마포구 노을공원에서 임직원 50여명과 함께 ‘모두가 행복한 숲 만들기’를 위한 나무 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남궁원 하나생명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50여명은 서울시의 쓰레기 매립지였던 난지도가 노을공원 숲으로 변화되는 과정과 이 지역의 생태적 특징에 대한 환경 교육을 받았다. 이어 도토리 씨앗이 잘 발아할 수 있도록 돕는 씨드뱅크 활동을 진행하고 쉬나무, 가래나무, 복자기나무 등 150그루의 나무를 노을공원 서쪽 경사면에 심었다.

이 외에도 건강하고 울창한 숲 조성을 위해 보탬이 되어 달라는 의미를 담아 하나생명 임직원들과 하나생명이 매칭 그랜트로 마련한 기부금을 노을공원시민모임에 전달했다.

올해 초 하나생명은 ‘도토리나무 키우기’ 사회 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했는데 임직원이 씨앗부터 작은 나무로 정성을 들여 키운 묘목을 이번 행사 때 노을공원 나무자람터에 전달했다.
전달한 도토리 묘목은 2년~3년의 기간을 거쳐 더 큰 나무로 키운 후, 노을공원에 심어질 예정이다.

나무 심기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임직원은 “일상생활 속에서 간단하게 참여하는 환경보호 활동에 그치지 않고 좀 더 적극적이고 직접적인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활동에 참여하게 돼 뿌듯하다”며 “앞으로는 이러한 의미있는 활동에 조금 더 관심을 갖고 모두가 행복한 환경을 만드는데 힘을 보태도록 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손님과 임직원이 모두 함께하는 ESG캠페인인 '걸음기부 캠페인',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 텀블러 사용을 권장하는 '善블러 캠페인'등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 이라는 미션을 달성하기 위한 여러 친환경 활동을 진행 중이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