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폭염 대비 취약계층 맞춤형 방문 건강관리 강화

[평택=뉴시스] 정숭환기자 = 평택시청 전경 2024.03.20. [e-mail]

[평택=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평택시는 오는 6월부터 폭염에 대비해 무더위에 취약한 홀몸 어르신 및 만성질환자 등 건강 취약계층 3171가구를 대상으로 맞춤형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한다.

간호사, 물리치료사로 구성된 방문 전담인력이 지역담당제로 운영되며 건강 취약계층가구와 경로당을 방문해 혈압과 혈당 등 기초 건강 상태를 측정한다.

여름철 건강관리와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법 등 교육과 전화를 통한 안부 확인이 이뤄진다.

이어 홀몸 어르신 집중 관리를 위한 건강관리반을 운영해 전화와 문자 등을 통해 건강 수칙을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부채, 물병, 손수건, 버물리 등 폭염대비 꾸러미를 제공하는 등 온열 질환 예방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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