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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주현, 손승연 "무대 힘 뺐다" 발언에 "거짓말" 견제…살벌 기싸움

뉴스1

입력 2024.06.01 13:25

수정 2024.06.01 13:25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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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불후의 명곡' 옥주현과 김연지, 그리고 손승연까지 여성 보컬 전쟁이 발발한다.

1일 방송되는 KBS 2TV '불후의 명곡'은 '아티스트 정미조' 편으로 역대급 무대가 펼쳐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디바 중의 디바 옥주현, 김연지, 손승연의 기싸움이 토크 대기실을 뜨겁게 달군다. 보컬리스트로서 내로라하는 이들이 자신만의 에너지를 활활 뿜어내는 것. 여성 보컬로 시작해 뮤지컬 무대까지 장악할 정도로 보컬리스트로 인정받은 이들은 친한 선후배지만 무대 위에 펼쳐지는 막강한 카리스마 맞대결로 이날 경연에 특별한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그 가운데 옥주현은 견제 대상 1호로 손승연을 꼽는다.
손승연은 무대를 박살 낼 거냐는 질문에 "나름 힘을 좀 뺐다"고 답하고, 이를 들은 옥주현은 "거짓말"이라며 장난스러운 견제로 맞받아쳐 폭소를 자아낸다.

견제 릴레이가 이어지는 가운데, 손승연은 최근 경연에서 4연승의 저력을 발휘한 김연지와 맞붙고 싶지 않다며 "눈앞에서 화력을 봤다, 부담스럽다"고 토로한다. 이에 김연지는 "요즘 기운이 좋다"며 "올해 나의 해"라고 여유 있게 받아쳐 긴장감을 더한다.


그러자 이세준은 가창력 끝판왕인 여성 보컬들의 등장에 "오늘 남자 출연자들은 전체적으로 기죽는 분위기"라며 "힘내자"고 파이팅을 외쳐 웃음을 자아낸다. 이를 본 MC 김준현은 "신승태가 이렇게 말이 없던 적은 처음"이라며 "화력이 대단하다"며 "여기 모닥불 아니다, 다 가스불"이라고 말해 열기를 더한다.


한편 '불후의 명곡'은 이날 오후 6시 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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