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전지적 참견 시점' 배우 이준이 15년 만에 무용에 도전한다.
1일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301회에서는 이준이 스승의 날을 맞이해 학창 시절 함께 한 무용 선생을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이준은 꽃다발을 들고 무용 선생이 운영하는 학원으로 향한다. 무용 선생은 이준과 매니저가 들어서자마자 반갑게 인사를 나누더니, 이내 이준을 향한 냉정한 팩폭으로 기선 제압에 나선다.
무용 선생은 이준의 중학교 시절부터 무용을 가르쳐 준 스승으로, 이준이 성인이 된 지금까지도 꾸준히 찾아뵙고 있다고. 또한 무용 선생은 중학생 이창선의 모습을 알고 있는 이로, 학창 시절 인기가 폭발한 이준의 그 시절 비하인드를 대방출하는가 하면, 최측근으로서 지켜본 내막을 속속들이 밝힌다고 해 시선을 모은다. 이에 이준의 학창 시절은 어떤 모습이었을지 궁금증이 커진다.
15년 만에 무용에 도전한 이준의 모습도 공개된다. 이준은 무용을 배우던 시절 몸에 밴 자세가 습관이 되어, 아직까지 일상생활에서도 무용 기본자세를 자연스레 취한다고 해 웃음을 안긴다. 본격 스트레칭에 나서며 자신만만해하던 이준은 선생님의 스파르타 교육을 받으며 이전과는 달라진 몸 상태에 진땀을 흘린다고. 이에 학원 내부에서는 이준의 비명이 울려 퍼졌다고 해 그가 선사할 큰 웃음이 기대된다.
이준은 무용 선생님의 스파르타 교육이 끝나고 몸에서 오랜 시간 잠들어있던 무용 근육을 깨운다. 그렇게 이준은 15년 만에 무용 실력을 공개하는데, 애절한 감정 표현, 섬세한 손끝 등으로 무대를 완성한다. 무용수 이준의 무대를 본 선생의 반응은 어땠을지, 베일을 벗을 그의 무용 실력이 더욱 궁금해진다.
'전참시'는 이날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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