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라인 레이팅스는 매년 전 세계 항공사를 대상으로 항공기 연식, 안전성, 서비스 품질, 수익성 및 승객 만족도 등을 평가해 △최고의 기내 엔터테인먼트 △베스트 승무원 △올해의 지역 항공사 등 부문에서 우수한 항공사를 선정하고 있다.
평가 근거 자료를 항공사 내부로부터 제출받지 않고 객관적인 기준으로 평가해 신뢰도를 유지하고 있다.
카타르항공 그룹 최고경영자 바드르 모하메드 알 미르는 "‘올해의 항공사’ 수상에 힘입어 앞으로도 카타르항공은 우리의 브랜드를 정의하고 있는 혁신과 고객을 향한 배려에 더욱 힘쓸 것” 이라고 전했다.
에어라인 레이팅스에 따르면 카타르항공은 여러 주요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상위 5개 항공사 간의 점수 격차는 근소했지만, 승객 리뷰 부분에서 카타르항공이 모든 항공사를 제치고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한편, 대한항공은 '올해의 최고 항공사' 부문 2위에 올랐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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