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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청년 혜택 강화 시작으로
하반기 가입자 혜택 대대적 강화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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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는 0청년 요금제 출시 1주년을 맞아 이달 1일부터 해당 요금제 가입자에게 영화 할인과 공유·테더링 전용 데이터 혜택을 2배로 제공한다. 해당 혜택은 8월까지 유지된다. 0청년 요금제는 만 34세 이하 가입자를 대상으로 하는 5세대(5G) 이동통신 요금제다.
SKT는 이외 청년 가입자층을 대상으로 e스포츠 팬미팅 등도 준비한다.
SKT는 자녀 및 학부모 가입자를 대상으로 하는 ZEM 서비스도 강화한다. 우선 올해 3·4분기부터 아이폰 iOS에서도 지원되는 ZEM 애플리케이션(앱)을 출시한다. ZEM 서비스 기능도 자녀 안전·안심 정보 제공 등의 기능을 대폭 강화한다. ZEM은 만 12세 이하 아이들을 위한 SKT와 SK브로드밴드의 유무선 통합 키즈 서비스 브랜드다.
아울러 SKT는 다가오는 휴가철을 맞아 항공사들과 협력해 기내 와이파이(Wi-Fi)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SKT 로밍 전용 요금제 '바로(baro)' 가입자를 대상으로 할인 및 무료 프로모션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SKT는 장기 우수 가입자 프로그램 '스페셜 T'와 관련해 하반기 SKT 정보통신기술(ICT) 체험관 T.um 초청 이벤트, 에버랜드 숲캉스 이벤트를 준비 중이다.
아울러 조만간 넷플릭스와 협력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결합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해당 상품은 SKT의 구독 플랫폼 'T우주'에서 제공될 것으로 보인다.
김지형 SKT 통합마케팅전략 담당은 "다양한 니즈를 가진 고객들이 망설임 없이 SKT를 선택할 수 있는 고객 친화적이고 차별적 경쟁력을 갖춘 서비스들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고객에 다가가겠다"고 밝혔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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