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과학 제약

출산하면 1000만원 주는 유한양행, 기업투어 진행

강중모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6.03 10:22

수정 2024.06.03 10:22

고용노동부 주관 원데이 기업투어 진행 중
유한양행 2024년 상반기 신입·경력사원 모집
유한양행이 지난달 31일 진행한 원데이 기업투어에 참여한 참석자들이 설명을 듣고 있다. 유한양행 제공
유한양행이 지난달 31일 진행한 원데이 기업투어에 참여한 참석자들이 설명을 듣고 있다. 유한양행 제공

[파이낸셜뉴스] 유한양행은 지난달 31일 서울 동작구 본사에서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일자리 수요데이 운영프로그램으로 원데이 기업투어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 회사는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 및 가족친화 인증기업으로써 2024년 남녀고용평등 강조기간에 열리는 일자리 수요데이 행사에 참여했다.

기업투어는 본사 4층 대연수실에서 모여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3시간 30분가량 진행됐으며 약품 및 해외(CDMO) 영업 직무 희망 청년 구직자 8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유한양행의 기업문화탐방, 약품 및 해외영업 직무소개, 현직자와 함께하는 소그룹 멘토링, 유일한기념관 및 메모리얼룸 견학 등으로 이루어져 유한양행에 구직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올해로 창립 98주년을 맞는 유한양행은 '글로벌 톱50'을 목표로 각 사업부문 강화를 위해 인재 육성 및 영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내부 직원의 교육강화와 외부 전문인력의 영입으로 직원 수는 2021년 1878명, 2022년 1938명, 2023년 2002명으로 꾸준히 늘고 있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일과 가정의 양립, 워라벨 보장 등 최근 구직자들이 회사를 선택하는 기준은 점점 다양해지고 있다”며 “우수인력의 영입과 기존 임직원들을 위해 각종 복리후생, 기업문화 개선 등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한양행은 최근 출산 장려를 위해 임직원이 아이를 낳을 경우 1000만원의 출산 장려금을 지급하고 있다.


한편, 현재 유한양행은 현재 2024년 상반기 신입 및 경력 사원을 모집중이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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