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이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 받고 있는 환아들을 위해 상금을 쾌척했다.
한국소아암재단은 임영웅이 ‘선한스타’ 5월 가왕전 상금 200만원을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 받고 있는 환아들의 치료비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고 3일 밝혔다.
‘선한스타’는 스타의 선한 영향력을 응원하는 기부 플랫폼 서비스다. 앱 내 가왕전에 참여한 가수의 영상 및 노래를 보며 앱 내 미션 등으로 응원을 하고 순위대로 상금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임영웅의 이름으로 기부한 가왕전 상금은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 받고 있는 환아들의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홍승윤 한국소아암재단 이사는 “계속되는 선행으로 아이들에게 희망을 주어 감사하다"며 "임영웅의 앞으로의 활동을 응원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선한스타를 통한 누적 기부 금액 8040만원을 달성한 임영웅은 지난달 25일과 26일 이틀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전국투어 콘서트 ‘IM HERO’ 앙코르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후 오는 8월 28일 CGV를 통해 콘서트 실황 영화 ‘IM HERO-THE STADIUM’을 개봉해 뜨거웠던 콘서트의 열기를 스크린에서도 재현할 예정이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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