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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전무, 합성신약부문장도 겸해
[파이낸셜뉴스] 유한양행은 지난 1일부로 유한양행 중앙연구소 부소장 겸 합성신약부문장으로 최영기 전무(사진)를 영입했다고 3일 밝혔다.
최 전무는 서울대 제약학 석사를 수료하고 오리건 주립대에서 화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주요 경력으로는 지난 2005년 베링거인겔하임에서 저분자 약물 발견업무의 수석을 담당한 뒤 포마테라퓨틱스에서 화학 기술 활성화 업무의 수석을 담당했으며 아일랜드 바이오제약사 알케미스에서 발견 연구 디렉터 업무의 임원으로 역임했다.
여러 다국적 제약회사에서 20년에 가까운 경력을 지낸 최 전무의 합류로 유한양행은 연구개발(R&D)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유한양행은 국내 31호 신약이자 향후 글로벌 블록버스터 신약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를 개발했고 다수의 면역항암제를 비롯한 30여개 신약 파이프라인을 가동하며 글로벌 신약개발 중심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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