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아나운서 유영재(60)가 전관 변호사를 선임, 탤런트 선우은숙(64)의 혼인 취소 소송에 대응한다.
3일 한 매체에 따르면, 유영재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세종 최철민 변호사는 지난달 14일 수원가정법원 성남지원에 소송위임장을 제출했다. 최 변호사는 서울남부·중앙·광주지방법원 판사, 사법연수원 교수, 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 부장판사 등을 거쳤다. 2021년 3월부터 세종 파트너 변호사이자 상속자산관리팀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유영재와 선우은숙은 2022년 10월 재혼 후 1년 6개월 여 만에 파경을 맞았다.
유영재는 유튜브 채널 'DJ유영재TV 유영재라디오'에서 "내가 이대로 죽는다면 더러운 성추행이 사실로 끝날 것이므로 법적다툼할 것"이라고 반박했다. 삼혼을 숨긴 적 없다며 "선우은숙을 처음 만난 날인 2022년 7월7일 나의 두 번째 혼인 사실을 밝혔다. (두 번의 이혼 후) 동거, 사실혼, 양다리 등도 근거없는 이야기"라고 강조했다. 이후 극도의 우울감을 호소, 수도권의 한 정신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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