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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월·시화산단 기업 지원 강화"..우리銀, 스마트허브경영자協 업무협약

박문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6.03 14:44

수정 2024.06.03 14:44

중소기업 특화채널 반월·시화BIZ프라임센터
회원사 대상 원스톱 금융 서비스
우리은행이 3일 경기도 안산시 호텔스퀘어에서 스마트허브경영자협회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기동호 우리은행 기업투자금융부문장(오른쪽)과 최철호 스마트허브경영자협회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우리은행 제공
우리은행이 3일 경기도 안산시 호텔스퀘어에서 스마트허브경영자협회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기동호 우리은행 기업투자금융부문장(오른쪽)과 최철호 스마트허브경영자협회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우리은행 제공

[파이낸셜뉴스]우리은행이 스마트허브경영자협회와 ‘산업단지 내 입주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3일 밝혔다. 스마트허브경영자협회는 핵심부품 소재산업이 밀집한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 대표들이 모인 사단법인이다. 지난 1981년에 출범한 반월공단경영인협의회를 모체로 한 협회의 회원사는 현재 약 1800여개에 달한다.

최근 스마트허브경영자협회는 회원사 간 유대 관계를 기반으로 공동이익을 창출하고 기업의 사회적 역할 증대와 글로벌 시장에서 한 단계 더 도약할 기회 마련을 위해 회원사 간 역량 결집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우리은행은 반월·시화BIZ프라임센터를 중심으로 이 단체 회원사에 △투·융자를 통한 자금지원 △금리 및 수수료 우대 △수출입 금융 등 다이렉트 외국환 업무 지원 △기업컨설팅 △임직원 자산관리 서비스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리은행은 공급망금융 플랫폼‘원비즈플라자’를 활용해 회원사의 구매 프로세스 디지털화도 돕는다. 반월·시화BIZ프라임센터는 지난해 7월 문을 연 우리은행의 첫 중소기업 특화채널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는 대한민국 산업의 근간”이라며 “우리은행은 스마트허브경영자협회 회원사에게 실효성 있는 금융 지원으로 애로사항을 적극 해결하고 글로벌 경쟁력이 상승할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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