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배우 전혜진이 연기 활동을 재개한다.
3일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전혜진이 내년 방영을 목표로 제작이 진행 중인 드라마 '라이딩 인생' 출연을 확정했다"라고 밝혔다.
'라이딩 인생'은 가족 간 다양한 관계의 모습을 담아내는 작품으로, 전혜진은 극을 이끌어 가는 인물인 이정은 역을 맡았다.
소속사 측은 "새 작품으로 만나 뵐 준비를 하고 있는 전혜진 배우에게 많은 기대와 응원 보내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전혜진은 지난해 12월 남편 이선균을 떠나보냈다. 고(故) 이선균은 지난해 10월 마약 투약 의혹에 휩싸였고, 간이 시약 및 신체 정밀검사 결과는 음성이었다. 하지만 이선균은 지난해 12월 27일 오전 서울 성북구의 한 노상에서 차 안에 쓰러진 채 발견됐고, 이후 사망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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