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11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한 '이 기업'

김준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6.03 14:45

수정 2024.06.03 14:45

LX인터내셔널 직원들이 ESG경영 활동 및 성과 등을 담은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선보이고 있다. LX인터내셔널 제공
LX인터내셔널 직원들이 ESG경영 활동 및 성과 등을 담은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선보이고 있다. LX인터내셔널 제공
[파이낸셜뉴스] LX인터내셔널이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로 11번째 발간이다.

LX인터내셔널은 이번 보고서에서 '지속가능한 비즈니스'를 중대 이슈의 하나로 강조했다. 기존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사업 기반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것으로, LX인터내셔널은 축적된 자원개발 및 트레이딩 역량을 활용해 2차전지 핵심광물 및 소재 분야를 전략육성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 초 국내 기업 최초로 인도네시아 AKP 니켈광산 경영권을 인수한 것이 그 일환이다.

LX인터내셔널은 AKP 광산을 디딤돌 삼아 광산 및 제련소 등 자산 추가 투자를 검토 중이다.
이를 통해 2차전지 및 전기차 산업의 밸류체인을 확대하고, 나아가 자산 투자와 연계하여 국내외 2차전지 소재 업체의 중간재 트레이딩을 추진할 계획이다.


윤춘성 LX인터내셔널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단순히 사업 확장과 경제적 성과를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측면에서 책임을 다하고 지속가능한 가치를 창출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rejune1112@fnnews.com 김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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