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한국사업장의 5월 해외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37.8% 증가한 총 4만8584대다. 특히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파생모델 포함) 판매량이 이 기간 111.5% 증가했다. 출시 이후 최대 해외 판매 실적이다. GM 한국사업장에 따르면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넓은 공간과 새로운 기능, 현대적이고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높은 수요를 이어가고 있다.
같은 기간 내수 판매는 총 2340대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전월 대비 6.0% 증가한 1841대 판매돼 내수 실적을 이끌었다. 쉐보레 트래버스의 5월 내수 판매는 총 94대로 전월 대비 84.3% 늘었다.
구스타보 콜로시 GM 한국사업장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부사장은 “앞으로도 뛰어난 상품성과 제품력을 바탕으로 GM 제품들이 가진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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