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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호국보훈의 달’ 軍 상생금융 패키지 시행

박문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6.03 18:26

수정 2024.06.03 18:26

신한은행이 호국보훈의 달인 6월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군 장병과 3대에 걸쳐 현역복무 등을 성실히 마친 '병역명문가'를 위해 '군(軍) 상생금융 패키지'를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우선 군 관련 대출 상품의 금리를 낮추고 한도는 높이기로 했다. 직업군인 전용 금리우대 입출금통장을 출시하고, 병역명문가를 위한 대출금리 우대 및 적금 상품도 내놓는다. 장교·부사관·준사관·군무원·사관생도 대상 군 전용 대출 상품 '군인행복대출'과 '쏠편한 군인대출' 금리를 0.4%p 인하한다. 최고 한도는 1억5000만원에서 2억원으로 올렸다.


국군재정관리단의 '군인생활안정자금 대출 추천서'를 발급받은 군인을 대상으로 하는 '군인생활안정자금 대출' 금리는 0.7%p 인하했다. 이번 군관련 대출 상품 금리우대는 대출 신규 금액 기준 총 1조원 한도로 진행된다.


신한은행은 '병역명문가'에 대한 존경과 예우를 담아 병역명문가 고객들에게도 대출 관련 혜택을 제공한다.

신한은행은 신용평가모형(CSS) 신용대출 상품에 '병역명문가 우대금리(0.5%p)'를 신설했다.
우대금리는 영업점 창구를 통해서 대출을 신청하는 경우 적용 받을 수 있으며 병무청에서 발급하는 '병역명문가증'을 제출하면 된다.

박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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