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부산사랑의열매)가 주최하는 이번 캠페인은 지난 1일부터 7월 15일까지 45일간 연중 대국민 캠페인의 정례화와 생활 속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진행되는 이웃돕기 캠페인이다.
이날 출범식은 박형준 시장, 부산대표 기업 대표, 부산지방법무사회 회장 등 10여명이 참석해 1호 및 단체 기부금 전달, 캠페인 출범 응원 퍼포먼스, 2024 시원한여름나기 배분금 전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캠페인에는 시를 대표해 박 시장이 1호 기부자로 참여했다.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과 최금식 부산사랑의열매 회장, 신정택 세운철강 회장, 정성우 부산아너클럽회장, 이정화 부산더블유(W)아너회장, 박성진 에스제이탱커 대표, 변희자 러닝플러스 대표 등 기업 총수 7명이 1억원의 기부금을 모아 전달했다.
또 지역 노인들의 여름나기를 위해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부산노인종합복지관협회에 2억원을 전달해 노인종합복지관별로 선정된 대상자들에게 여름나기 제품 또는 전기료를 지원한다.
시는 주로 겨울철에 집중되는 이웃 돕기를 연중으로 확대하고자 여름 나눔 캠페인을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다고 설명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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