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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강남’ 과천서 분상제 아파트 나온다...‘과천 디에트르 퍼스티지’ 6월 공급

이종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6.04 08:44

수정 2024.06.04 08:44


경기 과천시 '과천 디에트르 퍼스티지' 투시도. 대방건설 제공
경기 과천시 '과천 디에트르 퍼스티지' 투시도. 대방건설 제공

[파이낸셜뉴스] ‘준강남’으로 불리는 경기 과천시에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 새 아파트가 공급된다.

4일 업계에 따르면 대방건설은 과천 ‘지식정보타운(지정타)’의 마지막 민간 분양 단지인 '과천 디에트르 퍼스티지(투시도)'를 6월중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과천시에서 4년만에 이루어지는 신규 공급으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다.

아파트는 지정타 S2블록 일대에 조성된다. 지하 3층~지상 28층, 8개동 규모로 전용 59㎡ 740가구로 건립된다.
전 가구가 판상형으로 구성되며 4베이 평면에 맞춘 광폭거실이 계획돼 있다. 주차공간도 가구당 약 2.16대로 넉넉하다.

교통여건도 양호하다. 지하철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과 과천정보타운역(예정) 사이에 위치해 있다. 정부과천청사역의 경우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 정차도 예정돼 있다. 도보권에 갈현초, 문원초, 문원중, 과천중앙고 등 교육시설도 자리잡고 있다.

단지는 공공택지지구에 조성돼 분양가상한제를 적용 받는다. 분양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인근의 '과천위버필드' 전용 59㎡는 지난 3월 14억7000만원에 거래됐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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