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배우 김혜윤이 '선재 업고 튀어'를 떠나보내는 소감을 밝혔다.
김혜윤은 지난 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인생의 한 부분을 임솔이라는 이름으로 살아봐서 너무 행복했고 감사했습니다"라며 "흘린 눈물만큼 앞으로는 앞으로 더 해피하길 바랄게"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이어 "솔아 너에게 많이 배우고 덕분에 행복했어, 어딘가에서 항상 웃으며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랄게"라며 "수범 여러분 '선재업고튀어' 사랑해 주셔서 임솔 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서는 최근 종영한 tvN 월화드라마 '선재업고튀어'(극본 이시은/연출 윤종호 김태엽) 촬영장에서 김혜윤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벚꽃을 들고 화사하게 웃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결혼식 촬영을 위해 웨딩드레스를 입은 김혜윤의 모습이 담겼다. 새하얀 웨딩드레스를 입고 부케를 손에 든 김혜윤은 신부의 행복한 감정을 담아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를 본 tvN 드라마 공식 SNS 계정은 "언제나 밝은 에너지를 전해주어서 너무 고마웠다, 혜윤 배우가 남긴 글처럼 지금까지 흘린 눈물 만큼 앞으로는 행복하고 즐거운 일들만 가득하길 진심을 다해 바란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선재업고튀어'는 지난달 28일 16회를 끝으로 종영했다. 김혜윤은 극 중에서 류선재(변우석 분)의 첫사랑이자 팬인 임솔 역을 맡아 열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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