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종암경찰서는 지난 4일 강북구 미아동 거리에서 30대 남성 A씨를 강도살인미수 혐의로 긴급 체포했다.
A씨는 지난 4일 오후 2시30분께 경기 동두천시에 있는 한 점집에서 50대 여성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점집에서 현금 등 금품을 챙긴 뒤 택시를 타고 서울 강북구로 도주했지만, 경찰에 의해 사건 당일 오후 5시20분께 체포됐다.
경찰 관계자는 "A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와 경위 등을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kyu0705@fnnews.com 김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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