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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롯데칠성음료, 어린이 환경교육 뮤지컬 펼친다

유선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6.05 13:21

수정 2024.06.05 13:29

'환경지킴이 히어로 이벤져스 이다' 공연 포스터. 롯데칠성음료 제공
'환경지킴이 히어로 이벤져스 이다' 공연 포스터. 롯데칠성음료 제공

아동복지 NGO 단체 초록우산은 롯데칠성음료, EBS와 공동 기획·제작한 어린이 환경교육 뮤지컬 '환경지킴이 히어로 이벤져스 이다'를 5일 서울 강남구 예림당아트홀에서 공연한다고 밝혔다.

이 뮤지컬은 EBS 인기 참여형 뮤지컬 '이벤져스'와 롯데칠성음료의 환경지킴이 캐릭터 '이다'가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합작해 기획했다.

환경의 날(6월 5일) 맞아 무대에 오르는 특별 무대인 만큼 환경과 관련된 사전 행사도 준비할 예정이다.

공연 관람자는 인터넷 사전 이벤트 페이지에 플라스틱 분리 배출하는 사진을 촬영해 전달하면 해당 사진이 공연 당일 공연장 로비에 전시된다.


또 공연장 로비에는 이다, 번개맨, 뿡뿡이, 뚝딱이 등 뮤지컬 등장 캐릭터 입간판을 활용한 포토존이 설치되고, 패트병 재활용 리사이클 파우치 만들기 체험존을 꾸며 직접 참여하는 콘텐츠도 준비된다.


뮤지컬은 환경을 보호하는 것을 방해하는 버려버려캣으로부터 번개맨, 이다와 아이들이 함께 깨끗한 물 보호, 분리배출을 통해 부족한 클린에너지를 모아 환경을 지킨다는 내용이다.


이번 공연에 함께한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 공개 뮤지컬을 통해 아이들이 물의 소중함과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깨달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환경교육을 위해 참여형 콘텐츠를 활용한 교육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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