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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미스터블루는 자회사 블루포션게임즈가 직접 개발하고 있는 모바일 대규모 다중사용자 온라인 역할수행게임(MMORPG) ‘에오스 블랙’의 사전 예약자 수가 200만명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에오스 블랙'의 사전예약을 진행한 유저들은 정식버전 출시에 앞서 진행 중인 이벤트 조건을 모두 충족해 게임 이용에 도움을 주는 보상들을 얻게 된다. 이 외에도 정식버전 론칭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돼 있어 유저들의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특히 지난달 30일부터 사흘간 진행된 파이널 테스트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파이널 테스트는 정식버전 게임 출시 전 최종 안정성 점검을 위해 마련됐으며, 베타 테스트 이후 접수된 유저들의 의견을 반영했다. 기본 가방 슬롯 확장, 클래스 밸런스 조정, 골드 및 재료 획득 밸런스 조정, 합성 확률 향상 등의 개선 작업을 통해 유저들의 편의성이 대폭 상향됐다.
미스터블루 관계자는 “이번 '에오스 블랙' 출시에 앞서 사전 예약자 200만명을 돌파했다는 점에서 매우 고무적인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기존 8개로 운영했던 캐릭터명 선점 서버의 수도 잇따른 유저들의 호응에 힘입어 현재 총 19개의 서버로 확장한 상태”라고 전했다.
이어 “'에오스 블랙' 개발진들은 지금까지 몇 번의 테스트를 통해 유저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소통하는 데 주력했다”며 “앞으로 정식 출시 전까지 게임의 완성도를 높이고 안정적인 서버를 구축하는 등 유저들의 게임 이용에 불편사항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오스 블랙'은 무소과금으로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BM)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소통과 신뢰를 기반으로 한 유저 친화 서비스를 정식 출시 후에도 이어나갈 방침이다. 지정 거래와 거래소를 기반으로 한 자유 경제 체제를 구축하고, 유저의 자산 가치 하락을 방어하기 위해 꾸준한 업데이트도 이어나갈 계획이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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