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식에는 부산상의 양재생 회장을 비롯한 제25대 회장단, 부산사회복지모금회 최금식 회장과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서에는 부산상공회의소 회원기업의 ESG 경영 및 나눔 문화 확산, 회원기업에 나눔 명문기업 홍보를 통한 기부 참여 및 사회공헌 활성화 등에 대한 상호협력을 담았다. 나눔명문기업이란 1억원 이상을 기부하였거나 3년 이내 기부를 약정한 고액기업 기부 프로그램을 뜻한다.
양 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기업들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이를 통해 나눔 문화가 지역사회에 올바르게 정착되기를 기대한다"면서 "나눔 명문기업을 비롯한 다양한 기부 프로그램 소개를 통해 지역기업들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유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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