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경험·아이디어로 상품 차별화"
하나투어가 지난 4월 성료한 여행상품 공모전 '넥스트'(NEXT·NEW EXPLORE EXPERT TRAVEL) 본선에 진출한 아이디어를 상품화해 ‘6월 이달의 신상여행’ 기획전에서 선보인다. 대상과 최우수상을 포함한 본선 수상작들은 창의와 혁신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먼저, 숏폼 콘텐츠에 대한 MZ세대의 높은 관심을 여행과 접목해 대상을 수상한 ‘일본 시즈오카·야마나시 4일 #숏폼촬영여행’은 시즈오카 및 후지산 등 SNS 인기 명소를 탐방하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온천 소믈리에와 함께하는 홋카이도 4일’은 니가타현 아카쿠라 온천에서 인증받은 ‘온천 소믈리에’와 함께 니세코, 노보리베츠 홋카이도 대표 온천을 즐기는 상품이다.
가족 여행 트렌드 변화에 맞춰 엄마와 아이를 배려한 '맘편한여행 코타키나발루 5일', 조부모와 손자가 함께 여행하는 ‘스킵젠투어 홍콩 4일' 등도 눈길을 끈다. 이외에 디지털 디톡스, 신규·재방문 여행지를 테마로 한 상품도 만나볼 수 있다.
하나투어는 6월 한달간 신상여행 기획전을 통해 패키지·호텔 상품을 결제한 고객 전원에게 2만원 상당의 백화점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하고, 특정 출발 기간 상품 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20만 하나투어 마일리지를 선착순 지급한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국내 최대 규모의 상품 기획 인력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한 점은 하나투어만의 강점"이라며 "임직원들이 각자의 아이디어를 현실화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해 상품 경쟁력과 사업 역량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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