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성국 에어부산 대표(왼쪽)와 전종호 부산지방보훈청 청장이 지난 5일 기부금 전달식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어부산 제공
[파이낸셜뉴스] 에어부산은 지난 5일 부산지방보훈청을 방문해 지역 보훈가족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기부금 전달식에는 에어부산 두성국 대표와 부산지방보훈청 전종호 청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기부금은 지역 내 지원이 필요한 보훈가족 30여 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에어부산은 창립 이후 꾸준히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2013년부터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급여 끝전 모으기 캠페인'을 실시해온 가운데 누적 기부액은 지난해 기준 총 1억 원에 달한다.
이 외에도 지역 복지관에 사랑의 쌀 전달, 학교 밖 청소년 대상 공연 초청권 제공 등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이번 기부를 계기로 에어부산은 보훈가족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전하는 동시에 지역 내 보훈 문화 조성에도 적극 앞장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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