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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도박 대응 협업 강화".. 강원랜드, KAIST 등 4개 기관과 워크숍

장인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6.07 19:51

수정 2024.06.07 20:13

"불법도박 확산 방지 효과 기대"
7일 하이원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사행사업자 및 KAIST 불법대응 대응 협업강화 워크숍'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원랜드 제공
7일 하이원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사행사업자 및 KAIST 불법대응 대응 협업강화 워크숍'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원랜드 제공

강원랜드는 7일 하이원 그랜드호텔 연회장에서 '사행산업 유관기관 및 KAIST 사이버보안연구센터 불법도박 대응 협업강화 워크숍'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워크숍에는 강원랜드와 KAIST 사이버보안연구센터, 한국마사회, 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토토코리아 등 5개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각 기관별 불법 사행산업 현안을 공유하고, 불법도박 근절을 위한 신규 공동사업 발굴·추진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KAIST 사이버보안연구센터는 'AI를 활용한 불법도박 사이트 탐지 기법'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광훈 카지노본부장 직무대행은 "유관기관들과 불법도박 근절을 위한 효율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워크숍을 마련했다"며 "불법도박 확산 방지에 큰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랜드는 지난 4월 KAIST 사이버보안연구센터와 ‘불법도박 정보 및 단속·예방관련 기술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이버보안연구센터가 개발한 ‘겜블 트래커’를 공여받아 온라인 불법도박 감시 시스템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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