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신일전자가 자립준비청년 돕기를 8년째 진행했다.
9일 신일전자에 따르면 지난 5일 동방사회복지회와 함께 '동방나눔바자회'를 진행했다.
이번 바자회는 만 18세가 넘어 보호시설을 나와야 하는 청년들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신일전자는 선풍기를 비롯해 주방·생활가전 등 1000만원 상당의 제품을 기부했다. 이로써 올해까지 8년간 동방사회복지회 누적 사회공원금은 1억원을 넘어섰다.
신일전자는 지난 2017년부터 동방사회복지회를 후원해왔다. 2019년에는 정식 자매결연 협약을 맺고 자립준비청년뿐만 아니라 소외아동, 입양대기아동을 위한 지원 사업과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다. 이를 위해 임직원 끝전 모으기 캠페인, 바자회 물품 기부 등을 실시한다.
이창수 신일전자 전무는 "선한 영향력이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에 새로운 희망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들 없이 모두가 행복한 라이프 스타일을 누릴 수 있도록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