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홍천=김기섭 기자】 한국전력공사 HVDC 건설본부와 한국전력 빅스톰 배구단이 홍천에서 지역내 배구 꿈나무들을 대상으로 1일 배구교실을 열었다.
9일 한국전력공사 HVDC 건설본부에 따르면 한국전력 빅스톰 배구단은 홍천 남산초교 여자 배구단, 홍천군체육회 소속 홍천 여자중고배구클럽 선수 31명을 초청, 홍천군민스포츠센터에서 1일 배구교실을 열고 훈련복 등 훈련용품과 기념품을 전달했다.
빅스톰 배구단은 홍천군 배구 발전을 위해 2022년 6월 홍천 청소년 배구클럽 선수들과 1일 배구교실을 통해 처음 인연을 맺은 후 3년째 홍천을 찾고 있다.
이날 배구교실은 빅스톰 소속 이태호·김동영·강우석 등 선수 3명이 홍천군민스포츠센터를 찾아 재능기부를 했다.
오전에는 홍천군 배구클럽 선수들의 서브, 리시브 등 기본기 훈련, 빅스톰 선수들과 홍천군 클럽 선수들이 함께 팀을 나눠 미니 게임을 했고 오후에는 훈련 방법, 슬럼프와 부상 극복 요령 등을 주제로 프로 선수들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사인회와 꿈나무들과 기념 촬영을 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함께 했다.
한국전력공사 HVDC건설본부 관계자는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홍천군 체육회 등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홍천군 청소년 배구클럽 선수단의 발전을 기원하고 지역사회에 한전이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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