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금융복합기업집단 소속 금융회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2024년도 상반기 교육과정을 개설했다고 9일 밝혔다.
금융복합기업집단은 여수신·금융투자·보험 중 2개 이상 업종의 금융회사를 운영하는 자산 5조원 이상의 금융그룹을 말한다. 해당 그룹은 금융복합기업집단법에 따른 관리·감독을 받는다.
현 기준으로 금융복합기업집단에 지정돼 있는 삼성·한화·교보·미래에셋·현대차·DB·다우키움 등 7개 그룹이다.
상반기 교육은 7개 그룹 소속 금융회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오는 10~11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국금융연수원에서 진행된다. 교과목은 추가위험평가 및 위험관리실태평가 실무, 업무보고서·공시작성 실무, 내부통제 사례 및 위험관리체계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교육에는 고객정보관리 실무 과정도 새롭게 개설했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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