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이다해와 세븐 부부가 150억 대 모터쇼를 깜짝 방문한다.
9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서 이다해와 세븐 부부가 절친한 '호텔 보스' 김헌성을 위해 모터쇼를 깜짝 방문한다.
이다해와 세븐은 연예계에서도 소문난 슈퍼카 마니아 부부다. 그중에서도 세븐은 개인 SNS에 벤츠, 람보르기니 등 운전대를 잡고 있는 사진은 물론 모터쇼를 방문한 사진도 꾸준히 올리는 등 평상시에도 남다른 슈퍼카 사랑을 드러냈던 바 있다. 이날도 이다해와 세븐 부부는 꿈의 슈퍼카가 한자리에 모인 모터쇼에 한껏 신난 반응을 보였다고.
그런가 하면 김헌성이 모터쇼의 성공을 위해 방문객에게 억대 슈퍼카를 아낌없이 내놓는다고 해 무슨 사연인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자신의 소중한 애마이자 국내 단 한 대뿐인 슈퍼카 머스탱에 낙서를 할 수 있는 '슈퍼카 드로잉 이벤트'를 개최한 것. 김헌성은 "낙서 마음껏 하셔도 돼요"라는 호언장담이 무색하게 "얘들아 거기는 색칠하지 마", "얘들아 너무 세게 눌러서 그리지 말고"라고 말하며 안절부절못하는 등 사이드미러까지 알록달록하게 색칠된 폐차 직전의 슈퍼카 상태에 진땀을 흘린다고.
이를 본 박준형이 "낙서가 아니고 그림 같아"라며 낙서로 도배된 슈퍼카의 외관을 보고 감탄했지만 전현무는 "그건 준형 씨 차가 아니고 남의 차라서 예쁜 거예요"라고 팩트 폭격을 날려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여기에 이다해와 세븐 부부까지 김헌성의 슈퍼카 드로잉 이벤트에 팔을 걷어붙이고 동참한다고. 과연 김헌성의 슈퍼카는 무사할 수 있을지 9일 오후 4시 40분 '사당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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