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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박투어2' 2독 홍인규, 4독 김준호보다 10배 지출 '짠내 폭발'

뉴스1

입력 2024.06.09 15:47

수정 2024.06.09 15:47

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2'
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2'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코미디언 홍인규가 독박에 당첨되지 않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홍인규는 8일 오후 방송된 채널S 예능 '니돈내산 독박투어2'에서 김준호, 유세윤, 장동민과 함께 유쾌한 세부 여행기로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날 방송에서 홍인규는 장동민이 추천한 이탈리아 식당에 갔다. 홍인규는 메뉴판을 보며 "동민이 형이 신인일 때 (피자와 파스타) 많이 사줬었는데 또 사주네"라며 그를 향한 애정을 표현했다. 또한 홍인규는 사격 0점 맞은 장동민을 향해 '빵점 맨'이라는 센스 만점 별명까지 지어내 폭소를 유발하기도.

이어 감자튀김 양 끝을 잡고 동시에 잡아당겨 끊어뜨리는 사람이 패배하는 독박 게임이 진행됐다.
단단한 감자튀김과 물렁물렁한 감자튀김 중 고민하던 홍인규는 단단한 것을 선택, 그의 튀김이 바로 끊어지자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김준호와 결승 게임에서 최종 승리 거둔 홍인규는 김준호를 향해 깐죽 댄스를 췄다.

식당에서 나온 홍인규는 차 안에서 김준호와 유쾌한 토크를 뽐냈다. 총 4독에 걸린 김준호는 10만 원여의 돈을 썼지만, 2독밖에 걸리지 않은 홍인규는 무려 100만 원을 써 짠내를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홍인규는 기대 반 걱정 반을 안고 고래상어를 만나러 갔다. 고래상어를 본 홍인규는 "입 진짜 크다, 대희 형 같아"라며 신기함을 드러냈다. 그런 고래상어가 홍인규 쪽으로 다가오자 그는 무서움에 도망쳤다.

마지막으로 점심 식사비 독박을 위한 얼굴 묵찌빠가 진행됐다.
찌를 내겠다던 홍인규는 게임이 시작되자 빠를 내며 장동민을 덫에 빠뜨리기 위해 노력했다. 하지만 찌를 낸 장동민이 공격권을 가지게 됐고, 홍인규는 장동민의 계략에 끌려 패배, 안타까움을 더했다.


재치 있는 예능감을 선보이는 홍인규의 활약은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20분 방송되는 '니돈내산 독박투어2'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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