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펀스터즈는 학생들이 콘텐츠 기획과 제작을 모두 직접 담당하게 된다. 모집분야는 '일반'과 '디자인' 두 분야로 농심 제품을 사랑하는 20대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서류 접수는 오는 25일까지 농심 홈페이지에서 진행한다. 이후 서류와 면접전형을 거쳐 다음달 10일 최종 인원을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된 펀스터즈는 오는 11월까지 약 5개월간 농심과 관련된 펀슈머(fun+consumer) 마케팅 기획 및 제작, 신제품 홍보 콘텐츠 제작, fun(펀) 아이디어 제안 활동 등을 펼치게 된다.
농심은 펀스터즈를 위한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 미션 수행을 위한 팀 활동비와 신제품을 포함한 농심 제품을 지원하고 우수 활동자 및 팀 대상으로 포상도 수여한다. 또 농심 마케팅 실무진과의 멘토링을 통해 마케팅 현장 감각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농심 관계자는 "펀스터즈를 통해 '펀슈머' 트렌드의 주역인 대학생들이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맘껏 펼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며 "마케팅에 관심 있는 대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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