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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르크 언론 ‘尹 국빈방문’ 기대감..가스전·플랜트 협력 기대

김윤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6.10 09:35

수정 2024.06.10 09:35

투르크메니스탄 국영일간지 '투르크메니스탄'의 윤석열 대통령 국빈방문 관련 기사. 사진=대통령실
투르크메니스탄 국영일간지 '투르크메니스탄'의 윤석열 대통령 국빈방문 관련 기사. 사진=대통령실

[파이낸셜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10일 투르크메니스탄 국빈방문을 앞두고 현지 언론들이 환영 보도를 내며 경제협력 기대감을 내비쳤다.

이날 대통령실에 따르면 투르크메니스탄 국영일간지 ‘투르크메니스탄’과 ‘뉴트럴 투르크메니스탄’은 윤 대통령 국빈방문에 대한 기사를 게재했다.

두 신문은 우선 “양국 간 호혜적 파트너 동반자 관계를 더욱 심화하고 발전시키는 데 기여하는 양국 최고위급의 활발한 교류를 명확하게 선보이는 것”이라며 “대한민국은 투르크메니스탄이 미래로 나아가는 데 필요한 자본과 기술, 인프라 등 분야에서 협력해나갈 수 있는 동반자”라고 평가했다.

구체적으로 우리 기업들의 현지 가스전 사업과 플랜트 수주 등 인프라 사업 협력 기회 확대에 대한 희망을 담았다.
이를 위한 양국 간에 에너지와 스마트시티를 비롯한 유망한 분야들에 대한 협의를 전망키도 했다.

윤 대통령은 투르크메니스탄을 시작으로 카자흐스탄과 우즈베키스탄도 차례로 방문해 중앙아시아와의 협력을 강화한다.
이에 두 신문은 “이번 방문을 통해 양국 협력, 나아가 중앙아시아와의 협력이 더욱 강화되길 기원한다”고 했다.

uknow@fnnews.com 김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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