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성균관대학교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도 한미 첨단분야 청년교류 지원사업에 지원자 전원이 선정되었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한미동맹 70주년을 계기로 한 산업통상자원부 사업의 일환으로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또한 첨단분야 유관 학과 이공계 대학생 중 미국 대학으로 2024년 가을학기 교환학생 파견 예정인 학생 중 우수 학생을 대학이 추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에서 선발하는 과정을 거쳤다.
성균관대에서는 University of California, Santa Cruz, The Pennsylvania State University, The University of Texas at Dallas, University of North Florida, San Jose State University 등 미국 내 유수 대학교로 교환학생 파견 예정인 전자전기공학, 융합생명공학, 시스템경영공학, 기계공학 등 첨단분야 이공계열 학생을 7명 선정하였고 전원 장학금 수혜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선정된 학생들은 6월 7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진행하는 장학금 발대식에 참석하였으며, 장학금 발대식에서는 첫 장학생 선발을 기념하는 장학 증서 수여와 선발 학생들의 학업 격려를 위한 자리가 마련되었다.
성균관대 국제처에서는 해당 지원사업 장학금 외에도 학생들이 글로벌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글로벌챌린지장학금’과 다양한 글로벌학습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호주, 미국, 독일, 일본 등 다양한 국가, 협정교에서 지원하는 장학금 프로그램에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함과 동시에 관련 절차를 지원하고 있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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