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SNS서 진행
[파이낸셜뉴스] 부산의 5대 트레킹 코스를 완주 후 SNS 인증하는 게시글을 올리는 SNS 이벤트 ‘2024 부산 5대 트레킹 챌린지’가 10일부터 오픈해 5달간 일정을 진행한다.
10일 부산관광공사에 따르면 올해 캠페인은 시행 5주년을 기념해 전 관광객이 참여할 수 있는 특별한 테마 코스로 마련됐다. 이 캠페인은 2020년 코로나 팬데믹에 따라 비대면 추세에 맞춰 시작한 걷기 여행 중심의 SNS 인증 이벤트다.
올해 트레킹 코스는 총 5개 테마로, △‘시장코스’ 자갈치시장 △‘K-팝’ 감천문화마을 △‘야간관광’ 광안리 △‘트레킹’ 흰여울문화마을 △‘애견 동반’ 을숙도 등으로 구성됐다.
참여 방법은 트레킹 코스 인증 장소에서 ‘하이파이브’ 포즈로 인증샷을 찍은 뒤 본인의 SNS에 해시태그(#부산5대트레킹챌린지 등)와 함께 사진을 게시하면 된다.
공사는 참가자 가운데 5개 코스를 모두 완주한 100명에 완주 배지를 증정할 예정이다. 또 매달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국내 관광객 대상 ‘5성급 호텔 바우처’ ‘클럽 디 오아시스 통합권’ ‘여행 스냅 촬영권’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외국인 관광객에는 ‘글로벌 액션 카메라 고프로 12’ 등을 지급할 예정이다. 더 자세한 경품 등의 내용은 부산관광 공식 SNS 채널인 ‘비짓부산’ 인스타그램과 블로그 등에서 추후 확인할 수 있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부산의 다채로운 매력을 발견하고 즐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속 가능한 관광의 가치를 전달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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