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개 당내 민생특위 구성 "대안 적극 실천"
[파이낸셜뉴스] 국민의힘이 10일 민생 현안 해결을 위한 특별위원회 활동을 시작했다.
국민의힘 공정언론특위(위원장 박대출)와 연금개혁특위(위원장 박수영)는 이날 오전 각각 1차 회의를 열고 현안 논의에 돌입했다.
특히 공정언론특위는 민주당이 재추진하는 방송3법의 문제점을 알리고 대응 방법을 논의하기 위해 회의를 가졌다.
언론개혁특위는 제21대 국회에서 무산된 연금개혁의 불씨를 살리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앞서 국민의힘은 지난 7일 원내대책회의에서 '시급한 민생현안 해결을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장 임명안을 의결한 바 있다.
오는 11일에는 의료개혁특위, 에너지특위, 문화체육특위가 회의를 가질 예정이다.
그 외에도 재정세제개편특위, 노동특위, 교육개혁특위, 외교안보특위, 재난안전특위, 기후대응특위 등이 이번주에 당정회의 혹은 현장방문을 추진할 계획이다.
국민의힘은 "특위 활동을 중심으로 민생현안에 대한 해법을 찾고 대안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정책위 산하 신설 특위는 △저출생대응특위(위원장 김정재 의원) △민생경제안정특위(김상훈 의원) △세제개편특위(송언석 의원) △AI·반도체특위(고동진 의원) △에너지특위(김성원 의원) △의료개혁특위(인요한 의원) △연금개혁특위(박수영 의원) △기후대응특위(임이자 의원) △노동특위(임이자 의원) △공정언론특위(박대출 의원) △재난안전특위(이만희 의원) △약자통행특위(김미애 의원) △외교안보특위(한기호 의원) △교육개혁특위(서범수 의원) △문화체육특위(김희정 의원) 등 총 15개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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