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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한국수출입은행의 1500억원 규모 첨단전략산업 위탁운용사(GP)에 프리미어파트너스, 대신프라이빗에쿼티(PE), 큐캐피탈파트너스가 선정됐다.
1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수출입은행은 제2차 첨단전략산업 펀드 운용사에 프리미어파트너스(대형, 800억원 출자, 4000억원 이상 조성), 대신PE(중소형, 400억원 출자, 2000억원 이상 조성), 큐캐피탈파트너스(중소형, 300억원 출자, 2000억원 이상 조성)를 선정했다.
앞서 대형 리그에는 JKL파트너스, 한국투자PE, 도미누스에쿼티파트너스, 센트로이드인베스트먼트, 프리미어파트너스가 도전한 바 있다.
중소형 리그에는 대신PE, E&F PE, 코스톤아시아, 큐캐피탈파트너스, WWG자산운용, 어펄마캐피탈매니져스코리아, 노틱인베스트먼트, LB PE가 도전한 바 있다.
이번에 선정된 위탁운용사들은 수출입은행 출자액의 2배 이상(3000억원 이상)을 첨단전략산업 분야에 투자해야 한다. 대표적인 산업군은 배터리, 반도체, 바이오, 미래모빌리티, 첨단전기전자 등 이다.
수출입은행이 첨단전략산업 육성 펀드 조성을 추진하는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해 상반기에도 첨단전략산업 분야 지원을 위해 4개 펀드에 1500억원을 출자했고 총 1조원 규모의 펀드 조성에 성공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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