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GS리테일이 지난 7일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손잡고 충북 청주 글로벌교육센터 소속 다문화 아동 16명을 서울 강남 GS타워에 초청해 일일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10일 GS리테일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다문화사회공헌사업 '글로벌 셰어링 투게더의 일환으로)'의 일환으로 4월 '놀이 체험'과 5월 '목소리 기부 봉사활동'에 이은 3번째 사회공헌활동이다.
환경적·언어적 문제로 문화체험이나 진로탐색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에게 일일 견학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관련 분야 진로탐색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주요 체험활동은 △GS타워 견학 △GS타워 식품연구소 체험 △임직원과 함께하는 점심 식사 △인공지능(AI) 기반 미래형 편의점 GS25 DXLAB점 견학 △아쿠아리움 견학 등이다.
식품 개발 연구원, 마케터, 상품개발 전문가, 영업관리자 등 10여명의 GS리테일 임직원이 견학 프로그램에 참여해 일일 멘토링을 했다.
또 식품연구소의 역할 등에 대한 교육을 받고, 고피자와 치킨25, 삼각김밥 등 GS25 대표 간편식 조리과정을 체험하고 시식하는 시간도 가졌다.
아울러 GS25 DXLAB점을 찾아 안면 인식 결제 솔루션, AI 점포 이상 감지 시스템 등도 체험했다.
GS리테일은 하반기에는 FC서울 스카이박스에 다문화 아동을 초청할 계획이다.
김시연 GS리테일 사회공헌파트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플랫폼으로 다문화가정을 비롯 지역사회 등과 상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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