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건·사고

'서울 노원서 양귀비 200여주 발견'...경찰 수사 나서

김동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6.10 16:15

수정 2024.06.10 16:15

경찰청 제공. 연합뉴스
경찰청 제공. 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서울 노원구에 위치한 공공텃밭에서 양귀비가 무더기로 재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노원경찰서는 지난 8일 노원구청이 공공 분양한 텃밭에 양귀비 200여주가 자라고 있는 것을 확인하고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수사에 나섰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마약류로 분류되는 양귀비를 확인한 후 텃밭 주인으로부터 양귀비를 전량 압수했다.


경찰 관계자는 "이들 양귀비를 누가 심었는지 확인하고 있는 단계"라며며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kyu0705@fnnews.com 김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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