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0년 시작돼 올해로 5해째를 맞는 WURI의 대학 평가 기준은 혁신성과다. 산업응용(Industrial Application), 학생의 이동성과 개방성(Student Mobility and Openness), 기업가정신, 생성형 AI 응용, 리더십 등 총 13개 분야에서 각각 세계랭킹 100위까지 발표하고 종합분야는 300위까지 발표한다.
WURI에서는 대학의 혁신성과를 중시하는데 아카데믹 성과(연구·평판도)를 평가하는 THE, QS와 구별된다. 올해는 전 세계 1072개의 대학에서 총 2880건의 혁신성과 보고서가 제출됐다. 평가는 참가한 대학들의 총장들이 2880건에 대해서 평가 점수를 제출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WURI 평가위원회에서 최종적으로 결정한다.
국내 대학은 인천국립대 7위, 영남대 35위, 이화여대 48위, 아주대 71위, 태재대 72위, 서울대는 80위에 선정됐다.
동명대는 2021년 전호환 총장 취임 후 많은 혁신성과를 거뒀다.
3무(무학년, 무학점, 무티칭) 혁신 Do-ing교육 도입(하나의 답이 아닌 다양한 답을 찾아내는 힘과 어떤 세상이 와도 살아갈 수 있는 능력인 도전과 실천중심 교육), 대학부지 국가기부로 경상국립대학동물병원과 그린스타트업타운 캠퍼스 내 유치 등 다양한 혁신으로 부산의 사립대 중 유일하게 23년 대학혁신평가 3부분에서 모두 A를 획득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