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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인천 이길여산부인과기념관 콘텐츠 보강해 13일 재개관

한갑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6.11 14:24

수정 2024.06.11 14:24

가천이길여산부인과기념관은 개관 8주년을 맞아 한층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콘텐츠로 오는 13일 재개관한다. 가천이길여산부인과기념관 제공.
가천이길여산부인과기념관은 개관 8주년을 맞아 한층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콘텐츠로 오는 13일 재개관한다. 가천이길여산부인과기념관 제공.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가천이길여산부인과기념관은 개관 8주년을 맞아 한층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콘텐츠로 오는 13일 재개관한다고 11일 밝혔다.

가천문화재단은 지난해 9월부터 8개월간 기념관 건물 전체의 구조 보강 공사를 실시해 당초 3개 층만 운영하던 기념관을 8층까지 전층을 운영한다.

1∼2층은 1960년대 이길여 산부인과 전경을 재현했고, 3층은 포토존으로 구성했다. 5~8층은 의사 체험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체험 공간으로 운영한다.

어린이 방문객을 위한 ‘디오라마 전시관’, 다양한 영상을 관람할 수 있는 ‘영상실’, 가천길재단의 역사를 볼 수 있는 ‘가천길재단 홍보관’, 이길여 회장의 어머니에 대한 ‘차데레사 기념관’을 비롯해 어린이들이 의사체험과 인체탐방, 손씻기체험 등을 할 수 있는 ‘바람개비체험관’을 운영한다.


가천이길여산부인과기념관은 오는 13일부터 무료로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단체관람은 사전 예약을 하면 전문 해설사의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한편 가천이길여산부인과기념관은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구독자 수 2만7000명을 돌파했다.
이길여 회장 방송 출연 영상, 가천이길여산부인과기념관 소개, 이길여산부인과 시절 에피소드, 이길여 총장의 최근 활동 등 다양한 영상이 업로드 되어 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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