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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경인아라뱃길 인근 드림로 하부 통로박스 17일부터 교통 통제

한갑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6.11 15:11

수정 2024.06.11 15:11

드림로 확장공사로 교통차단 및 우회도로 안내
계양아라뱃길 벌말교 북쪽 통로암거(계양구 평동 14의 12 일원)와 우회 구간 안내간판 설치 위치도. 인천도시공사 제공.
계양아라뱃길 벌말교 북쪽 통로암거(계양구 평동 14의 12 일원)와 우회 구간 안내간판 설치 위치도. 인천도시공사 제공.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도시공사(iH)는 경인아라뱃길 인근의 드림로~국도39호선간 도로확장공사로 오는 17일부터 드림로 하부 통로암거 2개소의 통행을 차단한다고 11일 밝혔다.

계양아라뱃길 벌말교 북쪽 통로암거(계양구 평동 14의 12 일원)는 오는 10월 17일까지 약 4개월간을, 상야동 395의 35 일원은 2026년 6월 17일까지 약 2년간 통행이 차단된다.


드림로~국도39호선간 도로확장공사는 검단신도시 광역교통 개선대책의 일환으로 도로 확장 공사에 필수적인 우회도로 설치를 위해 통로암거 일부 구간의 통행을 차단하는 것으로서 시민들의 불편이 예상된다.

iH는 계양경찰서 등 관계 기관과 협의해 우회도로 안내를 위한 단계별 교통처리계획을 수립하고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iH 관계자는 "공사 시작 전 현수막을 설치해 사전 안내하는 등 도로 우회 시 불편함이 최소화되도록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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