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방

합참, 제15차 한-튀르키에 고위급 군사교류회의 개최 "방산협력 강화" 논의

이종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6.11 17:07

수정 2024.06.11 17:07

합참차장, 튀르키예 부총사령관과 상호 우호적 안보환경 조성 논의
[파이낸셜뉴스]
11일 서울 용산구 합참에서 강호필 합참차장과 이르판 외즈세르트 튀르키예 부총사령관이 제15차 대한민국-튀르키예 군사교류회의를 앞두고 경례하고 있다. 사진=합참 제공
11일 서울 용산구 합참에서 강호필 합참차장과 이르판 외즈세르트 튀르키예 부총사령관이 제15차 대한민국-튀르키예 군사교류회의를 앞두고 경례하고 있다. 사진=합참 제공
합동참보본부는 11일 서울 용산구 합참본부에서 강호필 합참 차장 주관으로 제15차 한-튀르키예 고위급 군사교류회의가 열렸다고 밝혔다.

합참에 따르면 이르판 외즈세르트 부총사령관(육군 대장) 등 튀르키예 대표단 12명을 맞아 양국 간 군사교류와 방산협력 강화에 대해 논의했다.

양측은 △군사교류협력 △전력기획·방산협력 분야의 분과회의를 통해 전통적 우호관계를 바탕으로 군사교류 및 방산협력 방안을 구체화했다. 아울러 양측은 국제무대에서 평화와 안정을 위해 함께 기여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해 나가기로 뜻을 함께했다.

외즈세르트 튀르키예 부총사령관은 방한 중 유엔기념공원과 현충원을 방문해 한국전쟁(6·25전쟁) 튀르키예 전사자들의 넋을 기렸다.


이번 회의는 한국 합참과 튀르키예 총사령부 간의 고위급 정례 회의로, 2006년 5월 한국에서 첫 회의가 열린 후 양국에서 번갈아 개최되고 있다.

11일 서울 용산구 합참에서 강호필 합참차장과 이르판 외즈세르트 튀르키예 부총사령관이 제15차 대한민국-튀르키예 군사교류회의를 앞두고 의장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합참 제공
11일 서울 용산구 합참에서 강호필 합참차장과 이르판 외즈세르트 튀르키예 부총사령관이 제15차 대한민국-튀르키예 군사교류회의를 앞두고 의장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합참 제공

11일 서울 용산구 합참에서 강호필 합참차장과 이르판 외즈세르트 튀르키예 부총사령관이 제15차 대한민국-튀르키예 군사교류회의를 앞두고 의장행사를 하고 있다. 사진=합참 제공
11일 서울 용산구 합참에서 강호필 합참차장과 이르판 외즈세르트 튀르키예 부총사령관이 제15차 대한민국-튀르키예 군사교류회의를 앞두고 의장행사를 하고 있다. 사진=합참 제공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