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교육일반

교원, 내가 푼 문제 토대로 '학습유형 점검' [디지털 전환 나선 교육업체]

윤홍집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6.11 18:50

수정 2024.06.11 18:50

교원그룹 제공
교원그룹 제공
구몬학습의 개인 맞춤형 학습이 학령기 학생들은 물론 50대 이상 중장년층까지 사로잡고 있다.

구몬학습은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초밀착 학습 케어 '스마트구몬N'이 교육 현장에서 호평받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스마트구몬N은 학생이 교재에 문제를 풀면 디바이스에 모든 학습 과정이 데이터로 옮겨진다. 이를 통해 학생이 어느 부분에서 실수하는지, 대충 풀고 넘어간 곳은 없는지 등 사고의 흐름을 파악하고 취약 유형을 점검할 수 있다.

스마트구몬N은 전용 태블릿PC가 아닌 개인이 보유한 기기로도 이용할 수 있다.
디바이스에 학습앱만 설치하면 지면에 쓴 필적을 그대로 인식한다.

스마트구몬N은 초밀착 학습 케어가 가능하다는 특징도 갖고 있다. 구몬학습의 방문 선생님, 채점 선생님, 오답 질문방 선생님은 학생에게 학습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세심하게 챙긴다.

구몬학습 관계자는 "학습용 태블릿PC 구매에 대한 부담 없이 개인 디바이스에 학습앱을 설치해 학습이 가능한 점과 직접 대면해 회원을 관리하는 구몬 선생님이 있다는 게 장점"이라며 "엄마표 관리가 어려웠던 학부모를 대상으로 스마트구몬N에 대한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고 말했다.

이어 "디지털 학습과 지류 학습의 장점을 동시에 지닌 스마트구몬N은 손으로 푸는 방식을 유지해 아이들의 꾸준한 학습 성장을 돕고 있다"고 강조했다.

구몬학습은 50세 이상 성인의 학습을 지원하는 '구몬 액티브라이프'가 출시 4주만에 학습 과목수 1만명 이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구몬 액티브라이프는 외국어 공부를 통한 자기계발과 기억력 향상을 위한 뇌 자극이 필요한 50세 이상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한다. 과목별 교재와 선생님의 방문 관리에 더해 시니어 전용 매거진이 포함됐다.
상품 구성은 △구몬 교재 △방문 관리(주 1회) △매거진(월 1회)이다.

학습 가능한 과목은 △국어 △영어 △수학 △일어 △중국어 △한자 △브레인 쏙쏙 총 7과목이다.
기존 구몬학습과 마찬가지로 주 1회 선생님이 회원 집에 직접 방문해 1대 1 맞춤 관리를 실시한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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