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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 규모 4.8 지진에 중대본 1단계 가동…위기경보 '경계'

김태경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6.12 09:01

수정 2024.06.12 09:01

[파이낸셜뉴스]
행정안전부는 12일 전북 부안에서 규모 4.8의 지진이 발생함에 따라 피해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하기 위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비상 1단계를 가동했다고 밝혔다.

또 지진 위기경보 '경계' 단계를 발령했다. 지진 위기경보는 관심-주의-경계-심각 순으로 발령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관계부처와 지자체는 긴밀히 협조하고 비상대응체제를 유지하면서 피해 상황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취할 것”을 긴급 지시했다.

앞서 부안군 남남서쪽 4km 지역에서 규모 4.7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은 올해 한반도와 주변 해역에서 발생한 지진 중 규모가 가장 크다.


국내에서 규모 4.5 이상 지진이 발생한 것은 작년 5월 15일 강원 동해시 북동쪽 해역에서 4.5 지진이 발생하고서 약 1년여 만이다.

ktitk@fnnews.com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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