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술로 화질 최적화
하반기 예능·다큐 장르도 추진
하반기 예능·다큐 장르도 추진
포켓몬스터는 전 세계에서 사랑받고 있는 콘텐츠다. SKB는 지난 5월 포켓몬이 국내 TV 방영된지 25주년이 된 것을 기념해 한국에서만 단독 개봉했던 '포켓몬스터: 성도지방 이야기, 최종장'을 포함해 총 25편을 UHD 고화질로 제공한다.
SKB는 오래된 포켓몬 시리즈의 화질을 개선하는 데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했다. AI 딥러닝 알고리즘 기반의 SK텔레콤 '슈퍼노바(SUPERNOVA)'의 '디올디파이(De-oldify)' 기술을 활용해 최신 영상으로 재생산했다는 설명이다. 여기에 SKB의 영상 화질 강화 기술 'VQE'를 적용해 영상의 색감과 선명도를 향상시키는 등 화질을 최적화했다.
SKB는 하반기에도 AI 기술력 고도화를 계속 추진하고, 예능·다큐멘터리 등 장르의 콘텐츠를 최적화·재생산해 가입자 만족도를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상범 SKB 미디어테크 담당은 "미디어 AI 기술을 활용해 IPTV 사업자 중 유일하게 UHD 고화질로 포켓몬의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게 됐다"며 "포켓몬스터를 사랑하는 B tv 고객에게 선명한 고화질로 추억과 즐겅무을 함께 드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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